멜라토닌 효과 (암 예방)

멜라토닌이란?

멜라토닌은 수면호르몬이라고도 불리며 낮에 생성되고 밤에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멜라토닌은 몸이 밤이라고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으로 일주기 리듬과 계절에 따른 생체리듬을 조절합니다.

 

멜라토닌의 분비

멜라토닌의 분비는 밤 10시에 급상승하여 새벽 2~3시에 가장 많이 분비되고 오전 6시 이후에는 분비가 멈추게 됩니다.

 

멜라토닌의 감소

멜라토닌의 감소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특히, 20대 이후에 멜라토닌이 급격하게 줄어들며 51~65세의 중 장년층의 멜라토닌 분비량은 20~35세의 절반이며 65세 이상인 경우에는 1/3로 감소됩니다. 모니터, 스마트폰,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을 감소시킵니다.

 

멜라토닌 효능

멜라토닌 효과는 수면 질 개선, 황반 변성 예방, 위식도 역류성 질환, 이명 치료, 암 예방, 피부 노화 방지, 치매 예방이 있습니다.

 

멜라토닌 암 예방 원리

멜라토닌 암 예방 원리는 항산화 작용, 면역력 증진, 암세포의 증식 억제등의 다양한 메커니즘으로 이루어집니다.

 

멜라토닌 항산화 작용

멜라토닌 항산화 작용은 활성 산소뿐만 아니라 일산화질소 및 과산화 지질 등 다양한 자유라디칼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독성이 강한 하이드록시라디칼이 멜라토닌에 의해 효율적으로 제거됩니다.

또한, 멜라토닌은 산화제의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멜라토닌은 그 외에도 글루타티온과산화효소, 초과산화물 데스무타아제, 카탈라아제 등의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높이기도 합니다.

멜라토닌의 항산화 작용을 통해서 세포막의 지질, 세포 내 단백질, 핵의 DNA 미토콘드리아의 자유라디칼 등의 손상을 방지하여 세포 성분의 산화에 의한 질병인 암, 동맥 경화, 신경 변성 질환등의 방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 면역력 증진

멜라토닌 면역력 증진은 멜라토닌 수용체가 위치한 T림프구와 단핵구를 자극하여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사이트카이의 분비를 촉진하게 됩니다.

멜라토닌에 의해 IL-2이 생산되면 암세포를 공격하여 제거하는 NK세포가 활성화되어 암세포를 제거하게됩니다.

또한, 멜라토닌은 림프구의 글루타티온의 생산을 늘려 림프구의 기능을 높이고 항암제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림프구와 단핵구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멜라토닌 암세포 증식 억제

멜라토닌 암세포 증식 억제는 암세포 성장인자의 결합을 저해하는 작용, 암세포의 아포토시스를 유도, 암억제 인자 발현을 제어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저산소유도인자(HIF)의 활성을 억제하여 저산소가 발단이 되는 종양 조직의 혈관신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동물 실험에서 멜라토닌이 유방암, 전립선암, 악성 흑색종, 백혈병 등의 암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멜라토닌 권장 섭취량

멜라토닌 권장 섭취량은 개개인의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을 진행성 암 치료에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하루에 40mg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멜라토닌을 말기 암의 완화 의료에 사용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하루에 20mg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멜라토닌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멜라토닌 부작용

멜라토닌 부작용은 졸음, 메스꺼움, 현기증, 두통입니다. 멜라토닌을 10mg이상 섭취한 경우 다음날에 어지러움, 두통, 구역질, 생생한 꿈이나 악몽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멜라토닌을 암 예방 등 치료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고용량의 멜라토닌이 요구되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에 복용하셔야 합니다.